아트리스트는 음원과 애셋들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해주는 유료 서비스입니다. 보통 이런 서비스들은 무제한 서비스입니다. 그리고 아트리스트도 처음에는 무제한으로 음원을 다운 받을 수 있게 했었지만, 이제 제한이 생겼습니다. 제한이 생기게 된 배경과 기준을 정리해봤습니다.
다운로드 제한이 생기게 된 배경
저는 아트리스트는 몇년 간 이용해왔습니다. 그리고 그 동안 아트리스트의 정책과 기능에도 꽤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. 다운로드 개수 제한이 생기게 된 배경은 아래와 같습니다.
- 변경 전 : 원래 아트리스트는 유료 구독 기간에 다운로드한 음원에 대해서는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습니다. 그리고 음원도 무제한 다운로드가 가능했죠. 이 허점을 이용하여 크롤링 등의 방법을 이용해서 모든 음원을 다운로드 받고 구독을 해지하는 어뷰징이 발생했습니다.
- 변경 후 : 이에 따라 아트리스트 측에서는 정책 변경을 통해 음원 다운로드 개수를 제한했습니다. 그리고 유료 구독 기간에 음원을 사용하여 '업로드'한 영상 대해서만 음원의 권리를 인정하기 시작합니다. 아트리스트 클리어리스트 기능도 이 과정에서 만들어졌습니다.
다운로드 제한 기준
아트리스트의 공식 FAQ에 따르면, 각 항목별로 하루에 아래의 기준만큼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. 제한이 있다는 것이 아쉽지만, 아무리 영상 편집을 전업으로 하더라도 아래의 기준을 넘기는 일은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웹 크롤링 봇과 같은 자동화된 방법으로 음원을 다운로드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.
- 40개의 음원
- 100개의 SFX
- 40개의 템플릿
- 100개의 영상
또, 일일 다운로드 제한 개수는 GMT+3 기준 자정에 초기화된다고 합니다. 한국은 GMT+9이니까 한국 기준으로 변경하면 18시에 초기화됩니다. 자세한 내용은 공식 FAQ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